반응형 은벽2 [금정산 365일] 금정산등산코스 - 남산역 기점. 1. 부산외대-불광사-용락암 갈림길-삼거리-원효봉 능선 갈림길-습지-원효봉 북쪽 안부| 2. 부산외대-불광사-삼거리-은벽-원효봉 남산동은 조선시대부터 있었다. 이 지명은 가장 먼저 형성된 마을인 남산마을 의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아 집을 지으면 남향이어서 남산이라고 부른데 유래한다고 전한다. 또 이곳에는 범어사 사전(寺田)이 많아 절에서 볼 때 남쪽 산등성이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남산동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이 동네의 토박이들은 임진왜란 후 남산 김씨의 9세대가 씨족마을을 형성하여 마을을 발전시 켰다고 전한다. 남산동에는 남산·남중·신암(新岩)의 3개 자연마을이 있었다. 남산마을은 지금의 1통과 14통 일대로 본동마을, 또는 큰 남산 안동네라고도 불렀다. 남산마을 조금 떨어진 작은 마을로 반 남산마을이 있었다. 신암마을은 석돌이 많아 석은덤이라고도 부르는데 신암은 한자식의 표기라고도 한다. 남중마을은 남산과 신암마을의 중간.. 2023. 3. 2. [금정산 365일] 금정산 바윗길 - 준행암, 은벽, 무명암, 무명릿지 - 암벽소개 금정산의 암벽코스들은 산성 북문산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준행암을 시작으로 산성을 따라 남문 쪽으로 가다보면 은벽 무명암 나비암 부채바위 동자바위 대륙암 칠성암이 차례로 나타난다. 대암벽이라고 할 만한 큰 바위벽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이들 바위 모두가 바로 부산 클라이머들의 모암(母巖)이다. 1. 준행암 북문산장에서 5분 거리의 바위 터다. 청봉산악회가 1973년경 4개의 루트를 개척하여 회원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면서 바위 이름도 1972년 마나슬루원정에 참가해 캠프3까지 올랐다가 눈사태로 숨진 송준행회원을 추모하기 위해‘준행암’이라고 붙였다. 지금도 주로 각종 등산학교와 일반산악회나 학교 산악부의 클라이밍 초보자를 위한 훈련 장소로 이용되는 높이 20m, 너비 20m에 경사도가 80도를 조금 넘는.. 2023. 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