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경심 서면인터뷰1 [빨간아재]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 정경심 교수가 직접 밝힌 에세이 출간 배경과 심경 "가장 아팠던 날 쓴 글은 '오늘 밤'"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1152일간 수감돼 있던 정경심 전 교수가 에세이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를 출간했습니다. 3년 2개월 수감 기간 동안 써놓은 300여 편의 글 중 195편을 담았습니다. 책 표지 디자인에는 박건웅 화백의 그림이 담겨있습니다. 정 교수의 에세이 출간을 맞아 최초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작가의 말'을 보면 "세상에 내놓겠다는 마음으로 쓴 글이 아니었다.." 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글이) 다 짧고 거칠다" 고도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책으로 출간하게 된 동기나 경위는 무엇인지요? Q. 장기간에 걸쳐 메모하듯 쓴 글이니 글을 쓸 때마다 다양한 심경이었을덴데 유난히 기억에 남는 순간과 글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 내 딸 ] [ 오늘 밤 ] 정 교수는 인터뷰에서 책에 .. 2023. 1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