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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산악포럼2

[금정산 365일] 금정산등산코스 - 범어사역 기점. 9. 범어사역-남산봉-원효봉 | 10. 범어사역-용락암-의상봉 남쪽 안부 등산로 범어사역-남산봉-원효봉 산 행 길 소요시간 약 1시간 40분 범어사역 → 동아빌라 옆 → 산행 들머리 → 남산봉 → 오거리 → 바위 쉼터 → 용락암 사거리 → 칠판바위 → 석문 → 산성터 → 원효봉 봉우리 두 개를 넘어야 하는 코스다. 건각(健脚)이라며 등산에 자신 있어 하는 사람은 대개 남산봉 허리를 돌지 않고 정상을 넘어 원효봉까지 단숨에 오른다.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이나 버스에서 내려 동아빌라 옆을 지나 등산 들머리까지 는 20분의 거리다. 산에 들어서서 30m 오르면 등산로는 오른쪽의 큰길과 왼쪽 소로로 갈라진다. 남산봉(403.1m)에 오르는 방법은 여럿이지만 왼쪽의 좁은 길로 들어서야 제맛이 난다. 처음은 밋밋한 오름이지만 남산동에서 상마마을로 잇는 길과 두 번 만난 다음 오리나무 숲 속을.. 2023. 2. 15.
[금정산 365일] 금정산 호국사찰, 범어사 소개 범어사는 의상대사의 전교십찰(傳敎十刹) 중의 하나이면서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호국사찰(護國寺刹)로 세워졌다. 이 절은 신라 문무왕 18년(678)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선 영조 22년(1766) 동계(東溪)가 지은 에는 835년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이는 의상대사(625-702년)의 사후 1백30여 년이 지난 다음이어서 맞지 않다. 따라서 의상대사가 당나라에서 화엄(華嚴)을 8년간 수학한 다음 671년 귀국하여 화엄의 근본도량인 영주 부석사를 676년에 창건하고, 그 2년 뒤 범어사를 세웠다. 따라서 동계가 말한 신라 흥덕왕 때에는 범어사를 크게 개창한 것으로 봄이 옳을 것이다. 에 따르면 의상대사가 금정산을 찾게 된 것은 왜구를 무찔러 달라는 왕명 때문이었다고 한다. 동해에 왜인들이..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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