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깝고도 먼 당시1 [금정산 365일] 금정산 바윗길 - 준행암, 은벽, 무명암, 무명릿지 - 암벽소개 금정산의 암벽코스들은 산성 북문산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준행암을 시작으로 산성을 따라 남문 쪽으로 가다보면 은벽 무명암 나비암 부채바위 동자바위 대륙암 칠성암이 차례로 나타난다. 대암벽이라고 할 만한 큰 바위벽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이들 바위 모두가 바로 부산 클라이머들의 모암(母巖)이다. 1. 준행암 북문산장에서 5분 거리의 바위 터다. 청봉산악회가 1973년경 4개의 루트를 개척하여 회원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면서 바위 이름도 1972년 마나슬루원정에 참가해 캠프3까지 올랐다가 눈사태로 숨진 송준행회원을 추모하기 위해‘준행암’이라고 붙였다. 지금도 주로 각종 등산학교와 일반산악회나 학교 산악부의 클라이밍 초보자를 위한 훈련 장소로 이용되는 높이 20m, 너비 20m에 경사도가 80도를 조금 넘는.. 2023. 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