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 대통령 "UAE 적은 이란" 발언‥평가는?
최형두 "정확하게 무슨 발언인지 맥락 살펴야‥자막에 없는 미국이라는 말
집어넣으면 완전히 맥락 달라지듯"
최형두 "우리가 뭘 단정해서 과도한 해석 하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기동민 "국익과 경제 위해 대통령께서 당분간 훈련되고 단련될 때까지
국제 무대 안 서시는 게 맞다고 생각"
이란 "윤 대통령 발언 비외교적"
기동민 "본인의 단편적인 지식으로 규정해 이란 외무부에서 공식 입장 표명 요구하는 것"
최형두 "야당이나 일부 언론에서 대통령에 대해 프레임 씌워 적대적으로 만들려고 해"
기동민 "특정 국가를 사실 관계 오인해 적으로 규정하는 것 대단히 큰 외교적 결례이고 실수"
최형두 "이란 외무부가 입장을 얘기했다면 우리 정부도
양자관계 특수성 바탕으로 맥락 잘 설명해낼 수 있을 것"
기동민 "잘못된 부분 정확하게 사과하고 다음 대책 찾는 것이 맞는 것"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후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을 격려하면서 "여기가 바로 여러분들의 조국"이라며 "우리의 형제 국가인 UAE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며 "우리와 UAE가 매우 유사한 입장에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크부대 방문시 장병 격려 발언과 관련해 "UAE가 당면한 안보 현실 직시하며 열심히 근무하라는 장병들 격려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이란 외무부는 "한국 대통령 발언은 페르시아만 국가들의 급속한 관계 개선을 전혀 모르는 말... 외교적으로 부적절한 발언,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17일 오후 국회 외통위 회의실에서 열렸다.
UAE의 주둔파병된 것은 전투 수행을 위해서 간게 아니잖아요.
그렇잖아요 전투 부대도 아니고 이것은 이제 UAEE 특수부대에 대한 훈련 교관들이 간 거 아닙니까.
그 목적 중에 하나는 그것이 주목적이고 만약에 UAE의 어떤 유사시가 된다면 우리 교민을 보호하는 역할까지
한다 이런 것이죠 설사 UAE가 다른 어떤 나라와이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아크부대는 그 전쟁 개입하기 위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전쟁 수행 임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UAE의 안보가 우리 안보다라고 하면서 UAE에 적은 이란이라는 이런 발언을 하신 것 자체가
전투 수행을 위해서 투입된 부대라는 인상을 주게 된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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